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의정)가 29일 동구 송림로 78(인천중부신협건물 5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종연 동구의회의장 및 자활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1996년 6월에 개소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주민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동구청 직영으로 운영한 이후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5년연속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편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참여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자활센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